2018년 분양 후 잔여물량…브랜드 변경 후 매진
   
▲ 포레나 거제 장평 조감도/사진=한화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화건설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분양한 재건축 단지 ‘포레나 거제 장평’이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중 359가구 일반분양하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18년 10월 처음 분양됐지만 잔여 물량이 다수 남은 바 있다. 최근 한화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 로 단지명이 변경되고 분양 조건도 다소 개선되면서 계약률이 빠르게 증가해 모두 매진됐다. 

한화건설은 이번 단지를 포함해 지난해 8월 포레나 브랜드 런칭 이후 매진 기록을 6개 단지로 늘렸다. 또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되거나 브랜드를 변경한 모든 단지(공사 중 단지, 입주단지 포함)를 통틀어 미분양 제로(0)를 달성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는 런칭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끌며 주택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브랜드 변경 요청도 많아 지금까지 10개 단지 6674가구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의 브랜드 변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단지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직주근접 아파트로 거제 부동산 침체기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던 단지”라며 “포레나로 브랜드를 변경되고 거제 부동산 경기도 점차 회복되면서 단기간에 모든 계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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