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적발돼 징계를 받은 여성 경찰관의 사진이 동료 경찰관에 의해 유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 /자료사진=뉴시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휴대전화 등을 통해 여경의 사진이 유포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부적절한 행위로 징계를 받은 A경사(여)는 지난달 경찰서 내부 전산망에 있는 자신의 사진이 유포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유출 경로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 아직까지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A경사는 경기 부천시의 한 공원에서 같은 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B순경과 애정행위를 하다가 적발돼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