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MC몽을 응원한 연예인에 대해 질타를 보내고 있는 네티즌들에 일침을 가했다.

3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MC몽을 비판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 해도, 그의 복귀를 축하하는 동료 연예인들까지 씹어 돌리는 것은 부당해 보인다. 거기에 대한 백지영의 트윗, 인상적이다. 멋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 진중권 트위터 캡처

진중권은 "'정의'의 관점에서 MC몽의 행실을 비판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나, 그 방법으로 독재정권 시절에 지겹게 들었던 군가를 리바이벌시키는 것은 내게는 몰취항해 보임. 3공의 추억은 이제 그만"이라며 "병역 문제는 병역 문제, 음악적 작업은 음악적 작업. 굳이 연결시킬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그렇지않아도 욕은 충분히 들어먹은 것 같은데, 그걸로도 성이 안 차는 사람들이 많은 듯. 그래서 이 상황이 적이 불편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진중권은 "정치인엔 엄격하고, 연예인에겐 너그러웠으면. 그 반대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백지영은 자신의 SNS에 MC몽의 컴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진중권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중권 MC몽 응원한 백지영 멋있다, 음악은 음악일뿐이지 정말" "진중권 MC몽 응원한 백지영 멋있다, 의리 모습 멋있다고 생각한다" "진중권 MC몽 응원한 백지영 멋있다, 아직 복귀는 시기상조였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