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16명 사상..마약갱들간의 상권다툼?'경악'

브라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각) 새벽 3시께 남부 포르투알레그리 시 프린세자 이자벨 거리에 있는 나이트클럽에 무장괴한 3명이 난입하여 총기를 난사해 10대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사진=방송화면 캡처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일어난 이유는 경쟁관계에 있는 마약조직원들 사이의 충돌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달아나던 괴한들과 총격전은 벌인 끝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은 연간 총기 사고 사망자 수가 세계에서 제일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총기사고 사망자 수는 3만67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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