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공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를 6일 압수수색했다.

   
▲ /자료사진=뉴시스

이날 검찰은 서울 성동구 도선동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및 간부 자택 등 5~6곳에 수사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협회 자금 입출금내역 등을 확보했다.

협회 간부들이 수천만원 상당의 공금을 횡령한 정황을 잡은 검찰은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협회 간부들이 수년 전부터 회비를 임의로 유용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현직 회장의 지시나 묵인 하에 조직적으로 회비를 횡령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검찰은 협회 간부들을 차례로 소환해 공금을 횡령한 경위와 정확한 액수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