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법천사지 금당 터 발견, 통일신라 창건됐다 임진왜란 때 소실...역사적 가치는?

강원도 원주에서 통일신라때 창건해 임진왜란때 사라진 금당터가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재청은 6일 ‘원주 법천사지’ 제9차 발굴조사 결과 설명회를 발굴 현장에서 개최하고 중심 사역으로 추정되는 금당지와 강당지, 탑지 등이 최초로 확인됐음을 밝혔다.

   
▲ 원주 법천사지 금당 터 발견

원주 법천사는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되어 고려 시대에 크게 융성하였다가 임진왜란을 겪으며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 법천사지에는 국보 제59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와 지금은 서울 경복궁으로 옮겨진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그리고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0호 ‘법천사지 당간지주’ 등의 문화재가 있다.

아울러 서탑지 앞에서는 공양보살좌상의 지대석(址臺石)으로 보이는 육각형 기단석(基壇石, 건축물의 기초가 되는 단을 쌓는 돌)이 발견되었고, 금당지 주변으로 통일신라 시대 건물지 등도 확인되었다.

아울러 중심 사역 서편의 건물지에 대한 조사 결과, 양 익사(翼舍, 주 건물 좌우에 붙어 뻗어 나온 부속 건물)를 갖춘 대형 건물을 중심으로, 공용 생활공간으로 추정되는 건물지들이 질서정연하게 배치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조사 결과로 볼 때 원주 법천사가 계획적으로 구획된 공간 내에 다양한 기능의 건물들이 복합적으로 조성된 다원식(多院式) 가람 배치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원주 법천사지 금당 터 발견, 잘 가꾸고 보존하자”, “원주 법천사지 금당 터 발견, 저기다가 한번 새롭게 복원하는 것도”, “원주 법천사지 금당 터 발견, 건물이 없어 안타깝다”, “원주 법천사지 금당 터 발견, 대단한 발견”, 원주 법천사지 금당 터 발견 대박이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