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만든 자동차, 中 목수가 3개월간 173만 들여 제작...속도가?

중국에서 나무로 만든 자동차가 거리를 질주해 화제다.

지난 5일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사는 목수 류푸롱(48)씨가 직접 제작한 나무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고 보도했다.

   
▲ 나무로 만든 자동차/사진=신화망 홈페이지

이 자동차는 엔진과 기관들은 중고차 부품을 사용했지만 그 외 부품들인 차체, 문, 시트 등은 모두 나무로 제작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류푸롱이 3개월간에 걸쳐 만든, 나무로 만든 자동차 제작에 들어간 비용은 불과 1만 위안(약 173만원)이다.

길이 1.6m, 폭 1.2m, 무게 300㎏ 정도 나가며 최고시속 40km까지 가능한 나무로 만든 자동차는 향후 관광 상품 등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로 만든 자동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무로 만든 자동차, 신기하다", "나무로 만든 자동차, 어떻게 만들었지?", "나무로 만든 자동차, 한번 타보고 싶어"  "나무로 만든 자동차, 속도는 오토바이 수준도 안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