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CCTV 사찰' 인권위 조사…무슨 일 있었나
수정 2014-11-07 13:26:07
입력 2014-11-07 12:29:17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국가인권위원회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폐쇄회로(CC)TV 사찰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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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뉴시스 | ||
인권위 관계자는 "롯데야구단의 CCTV 사찰 논란과 관련해 진정이 접수되진 않았지만 자체적으로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조사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CCTV 사찰 논란에 인권위는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롯데 구단 측에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한편 방문조사 등을 거쳐 관련 정책 개선 권고를 검토할 예정이다.
최하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54)는 앞서 선수들이 원정경기 때 묵을 호텔의 CCTV 위치와 녹화정보 등을 건네받아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토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샀다.
최 대표가 원정경기 때 사용하는 선수들의 숙소를 직접 예약하며 총지배인 등 호텔 관리자들을 만나 오전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CCTV 녹화 내용의 자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CCTV 사찰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6일 롯데자이언츠 최 대표이사와 배재후 단장(54)은 사퇴를 결정, 구단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