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지은이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남자친구 한해와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한지은은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종영을 앞두고 25일 매체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한지은이 극 중 속사포 랩을 선보인 것과 관련, 래퍼인 남자친구 한해의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한지은은 "그런 건 전혀 없었다"며 "일적인 얘기는 많이 안 한다. (한해가) 복무 중이라 여유 있게 얘기할 시간이 없다"고 대답했다.

   
▲ 사진=더팩트, 한해 인스타그램


또한 한지은은 "(한해와) 잘 지내고 있다"며 "응원을 많이 해준다"고 밝혀 속칭 '곰신 커플'로 애정 전선에 이상 없음을 알렸다.

한지은과 한해는 2018년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8월 열애 중인 사실이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한해는 지난해 2월부터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한 한지은은 '수상한 그녀' '상의원' '기술자들' '부산행' '리얼' 등 영화에서 다양한 역을 맡으며 연기 내공을 쌓았고 지난해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다음주 최종회 방영만 남겨둔 '꼰대인턴'에서는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신입 인턴 이태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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