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의 멘토로 활약했던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의 미녀드라이버 권봄이가 2014시즌 마지막 경기 결승전에서 큰사고와 함께 리타이어 했다.

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 상설코스에서 진행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2014시즌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마지막경기가 진행됐다.

   
▲ KSF 최종라운드 벨로스터 결승전서 전복된 권봄이 차량/사진=카엔잡 방영제 기자님

이번 경기가 시즌마지막 경기인 만큼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1랩 중반 4위로 달리던 선수가 스핀을 하자 5위로 달리던 권봄이가 앞차를 피하려다 펜스에 챠량을 심하게 부딪히며 차량이 한바퀴도는 사고를 당했다.

KSF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권봄이의 차량은 심하게 망가져 폐차될 수준이며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잠시 정신을 잃었고 목뼈 골절 등의 부상으로 서울 현대 아산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

   
▲ KSF 최종라운드 벨로스터 결승전서 전복사고로 엠뷸런스로 이송중인 권봄이/사진=카엔잡 방영제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