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공제후 최경주재단, 대구 어려운 이웃들에 기부하겠다" 밝혀 회견장 웃음바다
한국프로골프(KPGA)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배상문(28, 캘러웨이)이 우승상금 2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경기력도 국내프로골프 선수중 최고지만, 남다른 선행도 챔피언감이다. 팬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한 통큰 기부다.
그는 "상금의 일부는 최경주재단에, 일부는 고향인 대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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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문(28, 캘러웨이)가 9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후 우승컵을 들어보이고 있다. 배상문은 우승상금 2억원을 최경주재단과 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 ||
우승직후 가진 회견에서 그는 "기부는 세금을 떼고 남은 상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여유를 보였다. 기자회견장은 그의 유머성 발언에 웃음바다가 됐다.
신한동해오픈에서 2연패를 기록한 배상문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한달간 한국에서 체력훈련에 주력한 후 2015년 1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내년 포부도 밝혔다. 그는 "세계랭킹을 끌어올려 미국팀과 유럽팀이 경기를 벌이는 프레지던츠컵에 반드시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