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10개국 100개사 참가, 도내 200개 기업과 상담
   
▲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7~8월 중 경기글로벌R&DB센터 내 디지털 무역상담실에서 '2020년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 입국이 어려워지자, 기존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온라인 상담회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상담회는 두 달간 장기간 여유를 갖고 진행, 화상상담의 단점인 상담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어 섭외, 1대1 수출상담 주선 및 무료 통역 등을 지원한다.

또 공간에 구애가 없다는 점을 활용, 바이어 수를 기존 50개사에서 100개사로 2배로 확대하고, 도내 참가기업도 150개사에서 200개사로 늘렸다.

미국, 러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터키, 중국 등 10개국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홈뷰티, 홈쿠킹, 의료용품, 위생용품 등 7대 유망품목 위주로 구성했다.

삼담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화상시스템 등을 갖춘 수출지원 인프라인 디지털 무역상담실 8개 부스를 활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비즈니스매칭시스템(bms.gbsa.or.kr)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외교통상과 통상진흥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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