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유치원 무제한 지원 제한 3회까지만 허용
수정 2014-11-10 13:00:03
입력 2014-11-10 12:53:29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중복지원이 무제한으로 가능했던 공·사립유치원 지원이 앞으로 3회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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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뉴시스 | ||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중복지원을 3회로 제한하는 방안 등을 담은 '2015학년도 유치원 신입 원아모집 방법 개선안'을 안내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학부모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중복지원을 무제한 허용해왔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공립유치원의 경쟁률이 치솟거나 여러 곳에 당첨된 학부모들이 뒤늦게 등록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해 유치원 및 학부모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유치원들은 가·나·다 군 중에 1개군을 선택해 군에 해당하는 날짜에 추첨을 실시한다. 학부모들은 각 군별로 1개 유치원을 선택해 3회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중복으로 등록하고 추후에 입학을 포기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모든 등록 일정을 내달 17일부터 18일까지로 정했다.
모든 유치원의 추첨일정과 등록 후 원아모집 현황을 유치원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일괄 공개해 학부모가 개별 유치원에 추가모집 여부를 확인하는 불편도 없어지게 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게 되는 개선안이 현장에 정착되면 학부모들의 혼란과 불편이 크게 줄 것이다. 유치원의 원아모집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달 1일부터 유치원 원아모집 원서 접수는 시작된다. 각 유치원별 모집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나 개별 유치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