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의 음악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10일 공연제작사 스포트라이트에 따르면 서태지의 음악으로 엮은 창작 뮤지컬 '페스트'가 내년 하반기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서태지 음악 창작 뮤지컬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2011년부터 준비 작업을 거쳐 온 안재승 작가가 최근 '페스트' 대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서태지의 음악과 '이방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가 현대적으로 각색된 이번 작품에 대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페스트'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소설로 알제리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오랑에 갑작스럽게 퍼진 치명적 전염병을 극복해 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페스트'는 자유로운 도시 오랑의 풍경은 그대로 가져오되 질병이 전염되는 상황은 오늘 날 현대 사회에 맞게 반영했다.

서태지는 대본 및 편곡 작업을 감수했으며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대본 작업부터 시작해서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감동을 주는 최고의 작품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지 음악 창작 뮤지컬 페스트에 대해 네티즌들은 "서태지 음악 창작 뮤지컬 페스트, 대단하다" "서태지 음악 창작 뮤지컬 페스트, 뮤지컬까지 멋지다" "서태지 음악 창작 뮤지컬 페스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