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가 인기를 모으면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웜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개봉한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웜홀은 시공간여행에서 자주 언급되는 용어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근거한 것으로 우주에서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를 뜻한다.

   
▲ 사진=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아인슈타인은 시간과 공간은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인슈타인은 이 이론을 '중력' 개념으로 확장시켜 지난 1916년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공간은 끌어당기는 힘이 강한 곳에서 휘어지며 그 힘이 강할수록 휘어짐도 강해진다. 끌어당기는 힘이 무한정 강해질 경우 우리가 알고 있는 '블랙홀'이 생성된다.

'블랙홀'은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끌어당겨 절대 밖으로 뱉어내지 않는 이론상의 천체다. '웜홀'은 이론상 '블랙홀'과 그 반대 개념인 '화이트홀'을 연결해주는 통로다.

그러나 화이트홀이나 웜홀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아직 증명되지 않은 가설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인터스텔라'는 식량부족으로 인류의 위기가 찾아온 상황에서 더 나은 삶의 터전을 찾기 위해 새로운 시공간으로 침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웜홀이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웜홀이란, 과학이란 신비해" "웜홀이란, 이런 게 있었구나" "웜홀이란, 아인슈타인은 정말 천재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