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할머니 스카이다이빙 한 뒤 7세 고손자와 뽀뽀..교관하는 말이?

100세 할머니가 스카이 다이빙에 성공해 화제다. 할머니는 90세 이후 세번째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일리노어 커닝엄 할머니는 전날 뉴욕주 새러토가 스카이 다이빙장에서 100세 생일맞이 스카이 다이빙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사진=방송화면 캡처

커닝엄 할머니의 스카이다이빙은 90세와 95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다이빙에서 그녀는 7세 고손자에게 뽀뽀하는 등 여유를 보였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100세 커닝엄 할머니의 주치의는 스카이 다이빙에 대해 "할머니의 건강상태로 볼 때 스카이다이빙을 해도 괜찮다"고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커닝엄 할머니와 함께 스카이 다이빙을 한 교관 맥도널드는 "지금까지 숱하게 스카이다이빙에 나섰지만, 100세 할머니와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소식에 누리꾼들은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깜짝 놀랐네",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대단하시네"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90세 이후 벌써 세번째 후덜덜"  "100세 할머니 스카이 다이빙, 200살까지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