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통령' 헬로비너스, MC몽 컴백 저격 '멸공의 횃불' 불러...왜 하필? '깜짝'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가 '멸공의 횃불'을 군인들 앞에서 부르며 ‘군통령’으로 등극했다.

'멸공의 횃불'은 최근 MC몽의 컴백에 반발하는 안티팬들이 음원사이트와 포털에 검색어 1위로 올린 곡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참석,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즉석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렀다.

   
▲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사진=판타지오

헬로비너스는 이날 무대에서 지난 6일 발표한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히트곡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을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군가 요청을 받았으나 당황한 기색 없이 흔쾌히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러 군 장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에 따르면 헬로비너스는 활동 중에 군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하고 있다.

헬로비너스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콘셉트로 한 신곡 '끈적끈적'으로 최근 컴백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헬로비너스는 군복 상의에 쇼츠를 매치한 센스 있는 무대 의상으로 화려한 각선미를 뽐내며 입영장병들의 엄청난 환호와 함께 무대를 마쳤다.

한편 군가 '멸공의 횃불'은 지난 3일 '내가 그리웠니'로 컴백한 MC몽에 반발하며 안티팬들이 검색어에 올린 곡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안티팬들은 병역기피 혐의로 5년간 공백기간을 가진 MC몽의 컴백을 반대하며 군가 '멸공의 횃불' '전선을 간다' 등을 음원사이트와 포털검색어 순위 1위에 올렸었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 군통령이네",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 군인들 잠 못 잤겠다",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 의상 선택이 참 거시기하네",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 MC몽 저격? 하필이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