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IT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11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중앙대 김원용 산학협력단장, 이용구 총장,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본부 분산 강 총괄, 이용갑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따.

국내 대학에서 MS가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중앙대는 'CAU CREATIVE STUDIO(중앙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내에 창의 공간과 실습강의 공간을 구축하고 MS와 함께 'MS융합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개발·운영하며 'CAU-MS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한다.

MS는 강의와 멘토링을 수행할 실무 강사진을 파견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원용 중앙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 단장은 "MS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중앙대와 MS의 산학협력 모델이 학생에게는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가 되고 글로벌 기업에게는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을 주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분산 강 MS 아태본부 총괄은 "앞으로 중앙대와 함께 운영할 교육과정에 MS가 가진 자원을 충분히 지원하여 한국에 새로운 선도 교육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S가 매년 실시하는 '이매진컵(Imagine Cup)'의 내년 한국 본선은 중앙대와 공동 개최한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