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검찰총장 성희롱 혐의 피소, 샤워중이던 골프장 여직원 불러내 하는 말이? '경악'

'전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검찰총장을 지낸 골프장 회장이 골프장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한 매체는 12일 포천의 유명 골프장 여직원이었던 A 씨가 지난 11일 전 검찰총장이자 골프장 회장 B 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6월 밤 10시 쯤 전 검찰총장 B 씨가 골프장 기숙사 방으로 찾아와 샤워 중이었던 자신을 강제로 불러냈다고 주장했다.

   
▲ 전 검찰총장 골프장 여직원 성추행 피소/사진=방송화면 캡처

A 씨는 B 씨가 자신을 강제로 껴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나는 아빠한테만 뽀뽀한다"고 말했지만 B 씨는 "너희 아빠가 나보다 더 대단하냐"며 A 씨의 부모님까지 모욕했따.

또한 B 씨는 A 씨에게 "넌 내 아내보다 100배 예쁘다", "이제부터 내 애인이다"라며 5만 원을 쥐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이날 A 씨에게 치근대다 12시가 다 되어서야 돌아갔다.

A 씨는 이 사건 직후인 6월 말 이 골프장에 사표를 제출했다.

A 씨의 아버지는 12일 인터뷰를 통해 "딸이 치욕감을 느끼고 돈을 찢어버렸다. 이후 아버지마저 피할 정도로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전 검찰총장 B 씨 측은 "A 씨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서 설득하려고 위로차 찾아갔던 것 뿐"이라며 "신체접촉은 전혀 없었다"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A 씨로부터 11일 소장과 증거 자료 등을 접수하고 고소인 진술을 받았으며, 조만간 피고소인을 상대로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전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어떤 놈은 캐디가 딸 같아서 가슴을 찔렀다더니"  "전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높으신 분들은 손버릇도 더한가 보다"  "전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누굴까?" "전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그래도 전 국회의장보다는 변명이 깔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