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성장률 -3.3%...외환위기 이후 최악
수정 2020-07-23 08:13:38
입력 2020-07-23 08:01:57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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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한국은행 | ||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0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3.3%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분기(-6.8%)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민간소비는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2분기 성장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출은 전기대비 16.6% 급감했다. 1963년 4분기(-24%) 이후 56년 6개월 만의 최저 기록이다.
수입 역시 원유 등을 중심으로 7.4% 감소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운송장비 투자, 건물건설 등이 위축되면서 각각 2.9%, 1.3% 줄었다.
민간소비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힘입어 승용차·가전제품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1.4% 늘었다.
민간소비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힘입어 승용차·가전제품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1.4% 늘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 등이 늘면서 전기대비 1%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