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능] 대입 지원전략은?…모집 군별 특징 꼼꼼히 챙겨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치러진 가운데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정시지원 등 본격적인 대입 전형이 본격화된다.
이에 수험생들은 수능 영역별 정답을 토대로 가채점을 진행, 본인의 성적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 |
||
| ▲ 13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 전주한일고등학교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4교시를 마친 뒤 몰려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 ||
특히 내달 3일 수능 성적이 발표에 앞서 가채점을 토대로 대입 지원 전략을 미리 수립하고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산출하는 것이 좋다.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본인의 유불리를 차분히 분석하고 지원에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 지원전략 파일을 작성해 보는 것도 필수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이 끝나면 가채점을 통해 수시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지에 대한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먼저다. 또한 올해 정시는 영어영역의 통합, 군 분할 폐지 등의 변화가 있으므로 단순하게 전년도 정시성적과 비교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다만 주요 대학 대부분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므로 본인의 수능 성적이 수시 지원 대학들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보는 것이 좋다. 올해는 수능 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늘었다.
하지만 수시모집으로 지원해 놓은 대학이 정시에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응시 자체를 포기하는 것도 신중히 고려해 봐야 한다. 수시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1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웠다면 원서접수 마감일자 및 시간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말고 꼼꼼히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원서접수의 경우 올해 12월19일부터 24일까지 대학별로 일정을 달리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는 "각 대학별 전형 요강과 모집 군별 특징을 정확히 고려해 올해 지원자들의 동향을 예측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경쟁률 정보뿐 아니라 각 대학 모집 단위별 추가합격자 비율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수지원 구조에서는 1차 합격자 중 복수 합격자들이 발생해 다른 대학으로 빠져 나가는 사례가 많으므로 이 역시 참고해야 할 정보"라고 덧붙였다. [세종=류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