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난이도 논란, 등급컷 수학 영어↑ 국어↓...정시 혼란 하향지원 예상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국어는 다소 어렵고 수학과 영어는 좀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영어와 수학 B형이 쉽게 출제되면서 자연계의 경우 수학 B형과 영어 모두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될 것으로 보여져 상위권 학생들은 입시를 앞두고 혼란이 가중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 수능 영어 수학 난이도/사진=방송화면 캡처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EBS와의 연계 수준이 75.6%까지 높아졌고 만점자 비율이 2012학년도 2.67%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이다.

수학 A형은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조금 쉬워졌다는 반응이고 수학 B형은 만점자 비율이 4% 안팎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은 이날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한 브리핑을 통해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아울러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능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됨에 따라 하향 지원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수능이 쉬우면 비슷한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밀집할 경우 합격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하향 안전 지원의 추세가 강하게 나타날거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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