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9·알 샤밥)이 중동 원정 첫 경기인 요르단전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됐다.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은 14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현지시간 오후 4시30분)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요르단과의 평가전에 나설 선발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달 자신의 A매치 데뷔전에서 4-2-3-1 과 4-3-3 을 선보였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요르단전에서 4-1-4-1 이라는 새로운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 요르단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3일(현지시각) 요르단 암만 킹압둘라 스타디움에서 대표팀 박주영과 박주호과 훈련 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슈틸리케 감독 체제에서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박주영이 최전방에 서서 상대 골문을 노린다. 박주영은 요르단과의 A매치에서 2골을 기록하며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김민우(24·사간도스)와 한교원(24·전북)이 좌우 측면 미드필더를 맡았고, 남태희(23·레퀴야)와 조영철(25·카타르SC)은 중앙 미드필더에 섰다.

한국영(24·카타르SC)은 포백 앞에서 일차 저지선 역할을 하는 홀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기성용(25·스완지시티)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포백은 왼쪽부터 차례대로 박주호(27·마인츠)·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김영권(24·광저우 에버그란데)·차두리(34·서울)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어렵게 대표팀 승선에 성공한 정성룡(29·수원)이 책임진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