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1위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현직 경찰관 수석...공부법 보니 '깜짝'

전직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이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번 사법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현직 경찰관의 공부법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합격자 중 수석은 현직 경찰관이 차지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김신호 경위는 오전 5시에 출근해 업무 시작 전까지, 업무가 끝난 후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하루 평균 9시간씩 공부했고 쉬는 날은 인근 대학 도서관을 다녔다.

   
▲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신호 경위는 “경찰에 남을지 법조인의 길을 갈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어디에서 일하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법시험은 로스쿨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올해 200명, 내년 150명, 2016년 100명, 2017년 50명을 배출한 뒤 폐지될 예정이다. 이번 사법고시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68명으로 1/3 수준인 33.3%를 차지했다.

한편 1997년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진영은 13일 발표된 제56회 사법시헙 합격자 204명에 포함됐다.

모델대회 출전 당시 180cm의 키에 이국적인 외모로 시선을 모았던 이진영은 1위라는 타이틀에도 모델로 활동하지 않고 2000년대 초반부터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했다.

당시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생이던 이진영은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인재로 소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진영은 이번 사법시험을 치르면서 슈퍼모델 출신이라는 것을 부각시키지 않았다. 면접관들은 3차 면접에 이르러서야 이진영의 자기소개서를 보고 모델 경력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대단하다"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10년 걸렸네"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강신호 경위와 함께 인간승리"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현재 모습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