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양국간 경제 협력이 기대된다.

최근 뉴질랜드 현지에서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진출 확대 가능성이 점쳐진다.

1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한·뉴질랜드 FTA 체결에 따른 기대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ICT 시장규모는 2012년 기준 227억 달러 규모로 지난 2010년보다 17.0% 증가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가 한-뉴질랜드 양국정상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뉴질랜드는 최근 ICT 기반의 네트워크, 교통망 구축 등 스마트시티 구현 산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은 '투워즈 214 스마트 캐피탈(Towards 2014 Smart Capita)'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세계적 수준의 ICT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연결된 도시(Connected City) 건설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IT를 결합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양국간에는 ICT를 기반으로 한 경제 교류가 진행되기도 랬다.

한국스마트카드(T-money)는 2008년 뉴질랜드 내 스마트카드 기반 결제시스템 구축과 정산대행서비스 사업을 수주했다.

뉴질랜드는 앞으로 초고속 인터넷 구축사업 등 다양한 IT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투자가 본격화 될 수록 IT 기술은 물론 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