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 유래 "도로 묵이라 불러라"…알고보면 유쾌한 이야기
수정 2014-11-16 14:07:51
입력 2014-11-16 14:06:31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제철을 맞은 도루묵의 유래가 화제다.
도루묵은 먼 바다에서 돌아와 연아에 알을 낳는 11~12월이 제철이다. 제철 도루묵은 먹으면 입안에서 알이 톡톡 터져 특유의 고소함을 즐길 수 있으며 비린내가 거의 없고 살이 연하고 담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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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TN 방송 캡쳐 | ||
도루묵의 유래는 조선의 14대 임금 선조가 임진왜란 피난길에 '묵'이라는 물고기를 맛있게 먹고 그 이름을 '은어'라고 바꿨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궁에서 다시 먹은 맛이 그 맛과 달라 "에이, 도로 묵이라 불러라"고 한 것을 '도루묵'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도루묵은 회나 구이, 탕인 찌개 등 먹는 방법이 다양하며 알이 꽉 찬 몸통에 소금을 뿌려 석쇠에 구으면 도루묵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또 도루묵의 열량은 100g당 119kcal로 비슷한 영양의 연어가 100g당 161kcal인 것을 보면 비교적 저칼로리 생선이다.
도루묵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성지방을 감소하는 불포화 지방산도 많이 포함돼있다. 이 불포화지방산은 심혈관질환 및 성인병 에방에 효과적이며 성장기 청소년의 기억력과 학습능력에도 도움을 준다.
도루묵 유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루묵 유래, 유래가 재미있네" "도루묵 유래, 맛을 보러 가야겠네" "도루묵 유래, 꼭 먹어봐야지" "도루묵 유래, 몸에도 좋네" "도루묵 유래, 제철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