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예쁜 공주로 남길…" 연에계 김자옥 애도 물결

배우 김자옥이 16일 오전 투병 끝에 폐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문화계 각 분야 인사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과 함께 했던 추억, 고인이 남긴 다양한 작품을 돌이켜보며 함께 슬퍼했다.

가수 윤종신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김자옥 선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운명을 달리한 배우 故 김자옥의 빈소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뉴시스

듀오 '더 클래식' 멤버 김광진 역시 자신의 SNS에 "김자옥 선배님이 세상을 떠나셨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항상 젊고 아름다운 이미지만 기억이 나는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배우 이광기는 김자옥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다. 이광기는 자신의 SNS에 "소천!!! 함께 예배드리고 성경공부 하시며 행복해 하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이제 주님 곁에 영원한 예쁜공주로 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눈물이…"라고 남겼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한 배우 겸 모델 줄리엔 강은 자신의 SNS에 "항상 밝게 웃으시던 김자옥 선생님 아프신 줄도 모르고. 부디 그 곳에선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슬퍼했다.

방송인 허지웅은 트위터에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의 마지막 나비 비행씬 처럼 훨훨. 김자옥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9일이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