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경찰 진술 너무 궁색하네"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MC 노홍철이 23일 새벽 경찰에 출석, 1시간40분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노씨가 출석해 1시간40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노씨가 음주운전을 한 계기와 1차 음주측정을 거부한 이유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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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
이날 조사에서 노홍철은 "미국에서 온 형을 보러 갔다. 잠깐 들렀다 나올 생각으로 호텔 주변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갔는데, 자리가 길어져 차를 제대로 주차하고 오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1% 이상 나올 경우 자동차운전면허가 취소된다"며 "노씨의 운전면허를 1년간 취소 처분하고, 조만간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말했다. 이어 "이 경우 통상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씨는 지난 8일 오전 0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채혈 측정 결과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5%였다. 음주운전 적발 후 노홍철은 출연 중이던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에서 자진하차했다.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돈도 많이 벌면서 벌금이 저거 밖에 안되나",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자숙하고 다시 돌아오기를",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팬이었는데 실망이야",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변명이 너무 궁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