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사업의 청년인턴 분야에 386명의 인턴을 배치,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국에 배치된 청년인턴 2583명의 14.9%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도내 30개 시군과 11개 공공기관에 배치계획을 확정했는데, 경기도주식회사 지역화폐 가맹점과 배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실증사업에 30명, 경기도 미혼모 데이터 디지털화에 30명 등이다.

이들은 개발 예정 공공데이터 식별과 현황 정리, 등록 확인, 기업 매칭 지원사업과 연계한 신규 데이터 정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기업매칭 분야에서는 경기도가 제안한 10개 사업 중 8개 사업이 선정돼 진행 중으로, 전체 지원금은 6개 기관 8개 사업에 전체 약 16억원이다.

이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 뿐 아니라, 하고 싶어도 데이터 처리 경험이 없는 비영리관의 공공성을 가진 데이터가 공익에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포함된다.

경기도의 지역사회 미혼부모 및 청소년부모의 상담이력 및 지원이력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기반 지역상권 빅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 과거 인허가 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및 편의시설 종합정보 DB 구축 등이다.

경기도는 이들 사업에서 나온 공공데이터와 공익데이터를 활용, 내년에 공익데이터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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