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 논란과 관련해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의사를 밝혔다.

   
▲ 2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공용브리핑실에서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에 대한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평가원장은 24일 "평가원을 대표해 사과한다. 스스로 모든 책임을 지고 평가원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문항 오류를 막기 위해 출제 및 검토과정을 보완하고 평가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을 했다. 그러나 또 다시 흠결을 가진 문항을 출제하게 됐고 수험생과 학부모, 수험지도를 하는 선생님 여러분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평가원은 2015학년도 수능과 관련해 "영어 25번 문항은 ④번 외에 ⑤번도 정답으로 인정하고 생명과학Ⅱ 8번 문항도 ④번 외에 ②번도 정답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