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은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방송 말미에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윤상현은 이날 "결혼하고 싶어진 지는 꽤 됐다. 39세 때부터 그랬다"며 "사실 오늘 처음부터 긴장했던 이유가 이야기할 게 있어서 그랬다. 그것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여서 집중을 못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만나는 친구가 있다.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할 생각이다"라며 "얼마 만나지는 않았지만 확신이 들어서 결혼하고 싶다. 내가 바랐던 그런 여자다"라고 말했다.

   
▲ 윤상현 메이비 결혼/사진=방송화면 캡처

윤상현은 프러포즈에 대해 "그 친구가 음식을 해준다고 집에 장을 다 봐서 온 적이 있다. 주방에서 요리하는 뒷모습을 보고 결심했다. 어렸을 때 부엌에서 엄마가 요리하는 모습과 너무 맞아 떨어지는데 예뻐 보이고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그러면서 "그래서 같이 음식 먹으면서 확실하게 마음을 정했다. '네가 나랑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 좀 도와줘'라고 했더니 그 친구도 좋아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윤상현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메이비의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은 "솔직히 요즘 되게 행복하다"며 "내년 설 전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윤상현의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24일 "두 사람이 내년 2월 8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 지었다"며 "날짜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시간 등 세부 사항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속도위반' 의혹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며 "좋은 마음으로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인했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 축하합니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정말 잘 어울려요" "윤상현 메이비 결혼, 행복한 가정 이루길" "윤상현 메이비 결혼, 8개월만에 결정 오해할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