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메건리가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건리의 소속사 소울샵 측은 26일 각종 매체를 통해 "메건리가 지난 16일 일방적 통보 이후 미국으로 출국해 파이널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뮤지컬 스케줄에 차질을 빚었다"고 운을 뗐다.

   
▲ 메건리 소속사/사진=메건리 SNS 캡처

메건리 소속사는 "지난 5월11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에서 메건리 오디션 제의가 있었고 회사 측에서는 메건리 오디션 영상을 미국 측에 보냈으나 이후 9월까지 회사측에서는 오디션과 관련해 아무런 회신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울샵 당사는 '올슉업' 뮤지컬 오디션 제안을 받아 지난 9월1일 공개 오디션을 보았고 9월12일 뮤지컬 출연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그 후 10월 21일 미국 에이전시 측으로부터 소속사와 관계없이 미국 드라마 파이널 오디션에 참가 할 것이라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또 "이후 메건리는 지난 11월16일 일방적 통보 이후 출국해 파이널 오디션에 참가했으며 그로 인해 뮤지컬 스케줄에 차질을 빚었다. 메건리는 11월19일 입국 후 회사에 알리지 않고 다시 뮤지컬 연습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 시간 메건리 어머니 이희정은 당사가 아닌 뮤지컬 컴퍼니 제작 관계자에게 일방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그날 저녁부터 연습 불참 및 출연 불가와 소송에 관하여 통보했다. 이로 인해 뮤지컬 참가자 및 관계자 그리고 당사가 속수무책으로 대응 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올슉업'의 제작사 킹앤아이컴퍼니는 "24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배우 측과 의견을 조율했으나 최종 하차로 결론지었다"고 매건리의 '올슉업' 무단 하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건리 소속사, 결국 이중계약하고 옮긴거네?" "메건리 소속사, 정말 안 좋은 습관이 있는 사람이구만?" "메건리 소속사, 윤리도덕상 말이 안되는 행동이다" "메건리 소속사, 저러니 누구든 쉽게 믿기 힘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