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추모 넥스트 콘서트, 처음으로 그의 유작 공연…'뭉클'
가수 신해철을 추모하는 넥스트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그의 유작이 공연될 예정이다.
넥스트 유나이티드는 다음달 27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민물장어의 꿈'이라는 부제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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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신해철/사진=KCA 엔터테인먼트 | ||
신해철의 생전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달 15일 신해철 유작 중 한 곡이 발표된다"며 "넥스트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해철은 하반기 발매 예정이던 넥스트의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을 약 10곡 정도 작업했다. 믹싱 등의 작업이 남아 있지만 보컬 녹음이 끝난 곡도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가 하반기 새 앨범을 발매하면 2008년 6집 '666 트릴로지(Trilogy) 파트 I' 이후 6년만이다. 현재로서는 이 앨범이 신해철의 유작인 셈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넥스트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정기송과 신해철의 제자 노종헌 넥스트의 전성기를 이끈 드러머 이수용, 베이스 제이드 키보드 김구호, 신해철과 트윈 보컬을 담당한 이현섭 등 6년만에 재결성한 '넥스트 유나이티드'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다.
이와 함께 베이스 김영석, 쌩을 비롯해 기타 김세황과 데빈, 키보드 김동혁·지현수·강석훈, 드럼 신지는 물론 생전 신해철과 절친한 동료였던 드러머 남궁연도 무대에 오른다.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콘서트에서는 그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신해철의 미공개 공연 비하인드 영상과 팬들이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유년시절 고인의 모습 등도 공개한다"며 "팬들과 함께 고인을 기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슬기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