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특별지명 소식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지명으로 KIA 타이거즈 중견수 이대형이 kt위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 kt 위즈 특별지명 KIA 이대형 선수. /사진=뉴시스

kt 위즈는 프로야구 9개 구단에서 데려올 보호선수 20명 외 1명의 특별지명 선수를 확정해 28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는 KIA 이대형과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정현, 넥센 히어로즈 투수 장시환, NC다이노스 투수 이성민, LG 트윈스 외야수 배병옥, SK 와이번스 외야수 김상현, 두산 베어스 투수 정대현, 롯데 자이언츠 포수 용덕한, 한화 이글스 투수 윤근영 등 투수 4명, 내야수 1명, 외야수 3명, 포수 1명 등 총 9명이다.

이대형을 붙잡으면서 kt는 외야진을 강화했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KIA에 합류한 이대형은 올 시즌 126경기에 나서 타율 0.323, 149안타, 22도루를 기록했다.

팀내 타율 3위와 안타 1위로 수준급의 기량을 뽐낸 이대형은 20인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못해 1년도 안 돼 새 구단을 만나게 됐다.

김상현은 자신을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만들어 준 조범현 감독과 마지막 야구 인생을 펼치게 됐다. 김상현은 조 감독이 KIA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09년 타율 0.315, 홈런 36개, 127타점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150km의 속구가 돋보이는 장시환, 좌완 선발 요원인 정대현 등도 kt에 합류했다.

조 감독은 "프런트와 코치진과 함께 선발에 대해 많은 협의를 했다. 즉시전력감과 미래가치, 그리고 신구조화를 다같이 고려했다. 선발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kt 위즈 특별지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t 위즈 특별지명 소식, 대박이다" "kt 위즈 특별지명 소식, 내년 프로야구 판도 어떻게 될까" "kt 위즈 특별지명 소식, 이대형 제대로 보여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