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전통의 인기 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가 특별 교류전 '엘롯라시코'를 실시한다.

롯데 구단은 28일 "롯데 선수단은 잔여 시즌 LG와 2경기(9월 30일·잠실 원정, 10월 14일·사직 홈 경기)를 특별 교류전으로 진행하며 이를 기념하고자 클래식 유니폼(챔피언 원정)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특히 30일에는 실시간 응원과 함께 경기 도중 진행될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선수 실제 착용 모자와 친필 사인볼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28일 현재 LG는 4위, 롯데는 7위에 랭크돼 있다. LG는 상위권 팀을 추격해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고, 롯데는 5강에 들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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