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일 3라운드 협의 절차 진행…나이지리아와 경합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 최종 3차 라운드의 회원국간 협의 절차에 대비, 오는 13일 출국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 본부장은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나이지리아 전 재무장관과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각국 장관급 인사 및 스위스 제네바 주재 WTO 회원국 대사들과 면담하는 등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 본부장은 앞서 3차례 유럽 방문 및 방미활동을 통해 지지교섭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3라운드 협의절차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정 및 발표는 3라운드 협의절차 이후 일반이사회 의장이 회원국 컨센서스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쳐 다음달 7일 이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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