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의혹…검찰, SKT 본사 압수수색
수정 2014-12-02 18:36:19
입력 2014-12-02 18:35:38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은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를 2일 압수수색했다.
![]() |
||
| ▲ /자료사진=뉴시스 | ||
합수단은 SKT의 헬스케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고객정보 일부가 유출되거나 의료기록 등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수집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합수단은 SKT 본사 헬스케어사업본부와 법무팀 사무실 등에 수사관 7~8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고객정보 및 헬스케어 사업 관련 문건 등 각종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물 분석을 통해 합수단은 SKT의 고객정보 유출 의혹 등이 확인될 경우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고객정보 유출 의혹 등 개인정보범죄와 관련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맞다. SKT 임직원들의 개인 비리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SKT는 모바일 헬스기기 및 의료용 체외진단기기 개발과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 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중국 심천에 SKT 헬스케어 R&D 센터와 메디컬 센터를 건립하기도 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