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을 이끌었던 황현주 감독이 향년 48세로 별세했다.

고 황현주 감독은 지난 3일 오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으며 빈소는 진주 경상대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후이며 장지는 수원 연화장 납골당이다.

   
▲ 황현주 전 현대건설 감독/뉴시스 자료사진

황현주 감독은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지도자였다.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동시에 우승하는 통합우승을 두 차례 달성했던 우승청부사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을 지도하며 두 차례 통합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지난 2009년 하위권을 맴돌던 현대건설 감독으로 부임해 특유의 카리스마로 팀을 이끈 그는 2009-10시즌부터 2011-12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팀을 챔피언 결정전에 올려놓았고 2010-11시즌에는 통합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부진한 성적으로 현대건설을 떠난 고인은 지난달 선명여고 배구단 총 감독에 부임하며 현장에 복귀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현주 감독 별세, 안타깝다” “황현주 감독 별세, 마음 아파” “황현주 감독 별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황현주 감독 별세, 아직 할 일이 많으신 분인데” “황현주 감독 별세, 좋은 곳으로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