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MBA 신입생 모집 평균 1.74대 1…영어 강의 수 늘어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한국형 경영전문대학원(MBA)이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 결과 평균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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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뉴시스 | ||
교육부는 13개 한국형 MBA의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 및 운영 현황자료'를 분석해 4일 발표했다.
경영학석사과정 프로그램인 한국형 MBA은 한국적 기업특성에 맞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경영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재 13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한국형 MBA 운영 대학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인하대(물류), 동국대, 숙명여대, 전남대, 중앙대, 건국대 등이다.
2014학년도에는 13개 대학에서 1986명 모집에 3448명이 지원, 평균 1.7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2013학년도(1.73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13개 MBA 모두 주간과정 학생을 모집했다. 주간과정은 총 585명 모집에 741명이 지원해 평균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야간·주말과정(파트타임) 신입생을 모집한 대학은 11개교로 총 1401명 모집에 2707명이 지원해 평균 1.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3개 MBA 모두 외국인이 입학했으며 입학생 수는 고려대 36명, 연세대 22명, 서울대 18명, 성균관대 15명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입학생은 45개국에서 총 121명이 입학, 출신 국적은 미국 21명·중국 22명·인도·프랑스 각 6명 순이었다.
외국인 교수는 총 21개국에서 채용됐다. 미국이 44명(61.1%)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와 일본이 4명, 인도가 각 2명 등의 순이었다.
한국형 MBA는 총 1543 과목 중 영어 강의 교과목은 826개(53.5%)가 개설돼 전년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입학생 중 직업 경력을 가진 학생은 1607명으로 전체 입학생(1733명)의 92.7%를 차지했으며 2010년 이상 직업 경험자가 27.2%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또 소속 직장에서 파견으로 교육을 받는 인원은 808명으로 전체 입학생의 46.6%를 차지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