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51명…사망자 1명 발생해 지난 10개월간 총 463명 누적 사망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발생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3일 이후 코로나 감염증의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6385명(해외유입 3726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47명, 경기 23명,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인천 2명, 전북 및 전남 각 1명 씩이었다.

이날 신규 격리해제자는 59명으로 총 2만 4227명(91.8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6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이고 사망자는 1명 발생해 총 누적 사망자는 463명(치명률 1.75%)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21명은 각각 아메리카발 9명, (중국 외) 아시아발 8명, 유럽발 4명으로 확인됐다.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17명 확인됐고 우리 국민은 11명, 외국인은 10명이다.

   
▲ 신규 지역발생 확진자 93명 중 서울 47·경기 23·대구 10명./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