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오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유통업계 대목이 코앞에 다가오며 국내 카드사들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고 나섰다.

   
▲ 사진=우리카드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광군제를 맞이해 '알리익스프레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7000명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달러 이상 결제 시 10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 JCB 카드로 35달러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5000명은 6달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카드의정석 쇼핑(SHOPPING)'을 이용하면 10% 카드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도 해외직구라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 말일까지 '1Q Global VIVA 신용카드'와 'Any PLUS 신용카드'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직구 라운지를 통해 누적 10만원 이상 이용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0장을 제공한다.

여기에 하나 신용·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직구가맹점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달러 이상 결제 시 7달러 캐쉬백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2달러 캐쉬백을 제공하며, 아마존에서 △50달러 이상 결제 시 5달러 캐쉬백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0달러 캐쉬백을 제공한다.

또 아이허브에서는 △50달러 이상 결제 시 5달러 캐쉬백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0달러 캐쉬백 혜택과 하나 VISA카드를 소지한 고객에 한해 특별할인코드를 통해 45달러 구매 시 12%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에서는 '무료(Free) 직구보험' 서비스를 통해 불착·파손·반품 시 결제 건당 최대 30만원을 연간 3회까지 무료로 보상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프리(Pre)블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해외 온라인가맹점에서 70달러 이상 결제시 몰테일 배송비 7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 KB국민 마스터카드, KB국민 비자카드, KB국민 유니온페이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합산 20만원 이상 이용시 1% 포인트리를 지급한다.

KB국민 국제브랜드카드로 온라인 쇼핑몰 캐치패션을 경유해 마이테레사, 미스터포터, 센스, 24S, 루이자비아로마, 하비니콜스 총 6개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결제시 15% 캐시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해외 업종에서 일시불과 할부 합산 20만원 이용시 추첨을 통해 온라인·해외업종 이용금액 10~100% 캐시백, 1만원 캐시백,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 총 1561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축소된 가운데 이번 코세페와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는 올해의 마지막 유통 행사로 볼 수 있다"며 "각 카드사들은 고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제휴업체 선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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