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정재훈, 장원준 보상선수로 롯데행…"풍부한 경험 높이 평가"
수정 2014-12-09 16:31:25
입력 2014-12-09 16:29:56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장원준(29)의 보상선수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가 투수 정재훈(34)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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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수 정재훈. /사진=뉴시스 | ||
롯데는 두산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장원준의 보상선수로 정재훈을 지명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FA 자격을 얻은 장원준은 지난달 29일 계약기간 4년에 총액 84억원을 받고 두산으로 떠났다.
롯데는 보상선수로 경험 많은 계투요원 정재훈을 선택했다.
정재훈은 2003년 두산을 통해 프로 무대를 밟은 뒤 올 시즌까지 499경기에 등판, 34승39패 137세이브 61홀드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올해 정재훈은 54경기에서 1승5패 2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5.37의 성적을 거뒀다.
보상선수를 통해 롯데로 이적한 정재훈은 12년 만에 두산이 아닌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롯데는 "정재훈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향후 필승조로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