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험 만기시네요"…이참에 갈아타볼까?
수정 2014-12-10 17:21:26
입력 2014-12-10 15:17:58
정단비 기자 | 2234jung@mediapen.com
온라인이 평균적으로 13~15% 저렴...연령대별로 차이 있어
자동차보험 만기일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전화벨이 울린다. 자동차보험 만기가 됐으니 자사 자동차보험 상품을 소개하겠다는 통화다. 이같은 전화를 받게 되면 한번쯤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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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 다이렉트25 이미지 캡쳐. | ||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자동차보험 가장 큰 차이는 판매채널과 가격이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보험설계사를 통하지 않아도 돼 접근이 쉽고 편하다는 이점이 있지만 가입자가 보장이나 약관을 직접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은 영업 담당 설계사를 통해 계약을 관리받을 수 있어 보장이나 약관 등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으며 자신의 상황에 더 적합한 보험을 고를 수 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상품이나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에 비해 평균적으로 13~15% 저렴한 편이다.
예를 들어 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라 2000cc 중형차를 가진 26세 남성이 오프라인 보험을 통해 최초 가입한다고 가정한다면 103만원~122만원 가량의 보험료를 납부해야한다.
동일 조건의 남성이 온라인 보험으로 가입하면 90만원~131만원 가량을 보험료로 지불해야한다. 대략 10만원 정도 차이를 보였다.
또한 2000cc 중형차를 소유한 운전경력이 3년 이상 되는 51세 남성일 경우 오프라인 보험은 49만원~61만원, 온라인 보험은 43만원~60만원 갸량을 보험료로 내게 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보험사에 따라 1만원~6만원 갸량 차이가 나는 것이다.
부부이거나 성인 자녀 등 운전자 범위가 늘어나면 보험료도 증가하며 사고 경력, 연령대 등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는 줄어들거나 늘어나게 된다.
특히 20~30대 젊은층의 경우 최초 가입자인 경우가 많고 운전 경력이 없는 등으로 인해 보험료가 비싸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한 온라인자동차보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연령층이 높아질 수록 운전 경력 등으로 인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자동차보험료가 큰 차이가 없어진다. 이에 설계사를 통해 계약 관리를 받는 경우가 많다.
보험사 관계자는 "젊은 연령층일수록 짧은 운전경력, 거칠게 운전하는 성향 등 위험성이 있어 보험료가 더 높다보니 비교적 저렴한 온라인자동차보험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설계사를 통할 경우 추가적인 서비스나 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험 서비스면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큰 차이는 없어 자신에게 더 적절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