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증가 기업, 주가도 더 올랐다
수정 2014-12-15 08:48:12
입력 2014-12-15 08:47:54
김지호 기자 | better502@mediapen.com
3분기 실적이 증가한 기업은 주가 수익률도 코스피 수익률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결산 법인 617개사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250개사는 10일 기준 올해 초 대비 주가가 평균 32.03%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3.27% 하락한 데 비해 35.30%포인트의 초과 수익률을 거둔 것이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255개사 주가는 평균 31.56% 상승했고 매출액이 늘어난 317개사 주가는 평균 25.68% 올랐다.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은 각각 34.83%포인트, 28.95%포인트에 이르렀다.
이에 비해 3분기 실적이 나빠진 기업은 개선 기업 대비 주가 수익률이 낮았다.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감소한 367개사 주가는 평균 6.74% 오르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362개사와 매출액이 감소한 298개사 주가는 각각 6.72%, 7.75% 상승했다.
거래소는 “3분기 실적과 주가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실적이 호전된 법인의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은 순이익, 영업이익, 매출액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