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모바일 상품권을 인터넷 카페 등에게 판매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 /자료사진=뉴시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영화예매권 등 가짜 모바일 상품권을 팔아온 대학생 박모씨(26)를 상습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박씨는 '상품권을 싸게 팔겠다'는 글을 올린 다음 위조한 온라인 제과 상품권과 영화예매권 등을 전송하는 수법으로 340여명으로부터 83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인터넷에서 상품권 원본 파일을 내려받은 뒤 그림판 프로그램을 이용, 유효기간과 바코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조한 상품권을 받은 피해자들은 사용하기 전까지 위조 사실을 눈치챌 수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