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냐 카우다란, 농사 마무리 자축하며 먹던 요리…요즘은?
수정 2014-12-30 11:23:40
입력 2014-12-30 11:21:36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바냐 카우다란 요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냐 카우다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전통 요리로 이탈리아어로 '뜨거운 그릇' 또는 '뜨거운 소스'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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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냐 카우다란/사진=네이버 지식 백과 | ||
냄비에 뭉근히 끓인 올리브 오일, 앤초비, 마늘을 넣은 소스에 카르둔, 피망, 아티초크, 비트, 순무, 엔다이브, 양배추, 양파 등의 다양한 제철 채소와 빵을 찍어 먹는다. 채식 요리인 만큼 고기는 함께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냐 카우다는 중세시대(5~15세기)부터 비롯된 음식으로 알려졌다. 늦가을에 포도 수확과 와인 생산을 마친 농부들이 일하는 동안 쌓였던 피로를 달래고 한 해의 농사가 무사히 마무리된 것을 자축하며 함께 모여 먹던 요리였다.
오늘날에는 주로 가벼운 전채요리 또는 코스요리의 첫 번째 식사로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이브나 크리스마스 당일 점심 메뉴로도 사랑받고 있다.
바탸 카우다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탸 카우다란, 한번 먹어보고 싶다" "바탸 카우다란,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랑받는구나" "바탸 카우다란, 고기는 함께 먹지 않는다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