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세령, '열애인정'과 동양 빚탕감 진실은?
디스패치 보도 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발표 "오랜 친구 이상의 감정"
배우 이정재와 재벌녀 임세령이 연애를 인정하면서 2015년 을미년 첫 날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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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부터 이정재, 임세령씨/뉴시스 | ||
결국 이들은 디스패치의 보도에 '친구 이상'의 관계를 털어넣았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임세령은 자신의 청담동 자택에서 출퇴근을 했으며 저녁시간은 이정재 집에서 같이 보냈다. 임세령은 이정재의 스케줄에 맞춰 사람들의 눈을 피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데이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세령 상무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다. 임세령은 동생인 임사민 상무와 대상그룹 후계자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임세령은 지난 2009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이혼한 뒤 다시 대상그룹에 둥지를 틀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정재와 임세령의 인연은 배우 김민희의 소개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는 작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의의 소개로 임세령을 알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디스패치의 열애보도가 나가자 이정재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공식입장에 따르면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두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거론했다.
이어 "2010년 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만, 배우 김민의의 소개로 만난 것이 아니며 2010년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모 배우로 인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며 2010년 필리핀 여행 보도 또한 두 사람의 명백한 각기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은 아니었다는 것을 바로 잡고자 한다"면서 "이정재씨는 자신으 기사로 이 일과 무관한 여배우가 언급돼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일축했다.
이정재의 동양 빚 탕감 의혹에 있어서도 부인했다.
"이정재가 (주)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다"며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의 시행사나 동양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소속사의 공식입장에서 라테라스 관련 부동산 사실은 이렇다. 이정재는 2009년 말 삼성동 라테라스 부지에서 시행업을 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같이 사업할 것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공사를 시작한 2010년 초부터 시행사와 동양은 디자인과 분양을 비롯한 무수한 의견 차이로 지속적인 마찰을 빚으며 더 이상 같이 사업을 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른다.
2011년 초 이정재와 동양은 동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12년 11월 경 동양이 지정한 신임대표에게 모든 사업권과 주식 일체를 양도하고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 했다. 이에 따라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 분양사업과 관련해 어떤한 권리나 의무도 그에 따른 책임도 없는 상태다.
오히려 이정재는 당시 사업에서 투자금 총 9억원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다. 동양은 오히려 투자금을 라테라스 구입의 선금으로 전환시켰고 결국 이정재는 추가 대출 등을 통해 라테라스를 구입하게 됐다.
소속사는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추측성 기사에 대해 좌시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향후 허위 혹은 추측성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기사를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며 만일 허위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 침해기사가 이어지는 경우 부득이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