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날두'라고 불리는 손흥민(독일 레버쿠젠)이 마리오 괴체(독일 뮌헨)와 멤피스 데파이(네덜란드 에인트호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지난해 11월18일(현지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이란의 축구 평가전에서 한국 손흥민이 이란 에산 하지 사피수비를 피해 돌파하고 있다./뉴시스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뽑은 '올해 주목해야 할 선수 16인'에 당당히 선정됐다. FIFA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의 '포토 갤러리'에 2015년을 주목해야 할 선수 16명의 사진을 게재하며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의 활약상은 눈부시다.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5골을 넣었다. 지난해 8월23일 개막돼 내년 5월23일까지 장기 레이스를 펼치는 분데스리가는 아직 절반이 지나지 않았다. 3분의 1 남짓 치른 셈이다. 

정규리그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 리그에서 본선 3골과 플레이오프 2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을 뽑아 모두 11골을 넣은 셈이다.

2012~2013 함부르크에서 보낸 시즌과  레버쿠젠으로 옮긴 2013~2014시즌 똑같이 12골씩 넣었던 손흥민은 앞으로 2골만 더 넣는다면 한 시즌 개인 최다 골을 작성하게 된다.

이번 FIFA 선정 '올해 주목해야 할 선수'에는 파울로 디발라(US 팔레르모), 마리오 괴체(뮌헨), 콘스탄티노스 마놀라스(로마), 하리스 세페로비치(프랑크푸르트), 슈코드란 무스타피(발렌시아), 안디 나하르(안더레흐트), 사이도 베라히노(웨스트브로미치), 하파엘 게리이로(로리앙), 마리키뇨스(파리 생제르맹), 아요세 페레스(뉴캐슬), 무니르 엘 하다디(바르셀로나), 루카스 시우바(크루제이루), 멤피스 데파이(에인트호벤), 야신 브라히미, 디에고 레예스(이상 포르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