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정부가 올해 스마트팜 연구개발(R&D)에 40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방침을 정하고, 스마트팜 R&D 48개 과제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감도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정부는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분야에서 26개,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분야에서 22개 과제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농진청, 과기정통부가 공동 설립한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에서 사업을 통합 관리하면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으로 구축한 인프라와 연계, 스마트팜 기술의 검증·실증연구·사업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공고 내용은 농식품부,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등 기술을 도입, 생산성을 향상하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과제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미래농업을 선도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