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완벽한 엔딩을 했다.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잘못된 만남’의 전주곡이 나오는 순간 김건모와 유재석 정준하 등 무한도전멤버가 동시에 뛰어나왔다. 열광의 도가니였다. 시청자들도 덩달아 집에서 들썩들썩했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무한도전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시청률 대박이 되는 감격을 누렸다.

   
▲ 김건모가 토토가 엔딩으로 나와 열창하고 있다./MBC화면 캡처
3일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온 김건모는 왜 최고의 가수였는지를 실력으로 보여줬다. 그의 완벽한 노래와 춤에 방청석은 압도됐다. 방청객들은 저마나 흥을 이기지 못해 일어섰다. 박수가 쏟아졌다.

무한도전멤버들도 김건모와 함께 흐드러지게 춤을 추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건모는 이날 토토가에서 사랑이 떠나가네,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다른 히트곡도 불렀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도 불꽃춤을 추며 김건모의 엔딩노래에 화음을 맞췄다.

김건모 직전에 나와 불렀던 엄정화는 40대 답지 않은 섹시하고 고혹적인 몸매를 바탕으로 포이즌 등 애창곡을 불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바 있다. 방청석에선 앙코르가 쇄도했다.

박명수 정준하등이 기획한 토토가는 시청률 대박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분량은 종전보다 10분이 늘어났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